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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철새 구경한다고 AI 감염 안 되는데 …"
5일 오후 제 4회 서산 천수만철새기행전이 열리고 있는 충남 서산의 간월도 행사장. 주차장에는 차량 20여대밖에 없었다. 지난해 주말 하루 300~400대가 몰려 혼잡을 이뤘던 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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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"철새 구경한다고 AI 감염 안 되는데 …"
5일 오후 제 4회 서산 천수만철새기행전이 열리고 있는 충남 서산의 간월도 행사장. 주차장에는 차량 20여대밖에 없었다. 지난해 주말 하루 300~400대가 몰려 혼잡을 이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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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지역 이 사람!] "100만평 시민 공원 꿈은 이루어집니다"
김승환 동아대 교수가 부산 강서구 봉림동 둔치도에 있는 100만 평 공원 부지를 찾아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. 부산=송봉근 기자 동아대 김승환(55.도시조경학부)교수는 틈만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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大長今 세 글자만 보이면 …
대장금에서 최상궁 역을 맡았던 견미리(무대 앞 앉은 사람)가 5일 중국 광저우 쇼핑몰에 마련된 대장금 홍보 페스티벌 무대에서 중국 어린이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고 있다. 광저우=최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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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탐사기획 위기의 '기능 한국'] 3. 선진국선 "기능인 자랑스럽다" 가업 물려줘
이탈리아에서는 직업전문학교가 기능인 양성을 맡고 있다. 메란주립직업전문학교 목공반 학생들이 실습시간에 가구 제작 방법을 배우고 있다. '기술의 뿌리'인 기능인력의 부족현상은 우리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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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국 프리즘] 주5일 수업, 교육 격차 더 벌릴까 우려
준비 안 된 주5일 수업제가 소득 간, 지역 간, 도.농 간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확대 심화시키고 있다.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달 25일 현재 월 1회 시행 중인 초.중.고교 주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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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법은 내 친구] 중. 교실에서 법의식 싹 틔우는 일본
도쿄 쓰쿠바대학 부속중학교에서 다치 준지 교사와 학생들이 '당신도 재판관' 수업 중 토론을 벌이고 있다. 문병주 기자 지난달 6일 오후 도쿄 쓰쿠바(筑波)대학 부속중학교 종합학습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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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지진은 하늘의 일이지만 아이들은 우리가 살려야"
무자파라바드 인근 산간 마을에서 구호 활동을 벌인 김혜자(왼쪽)씨가 가족을 잃고 울고 있는 아이를 달래고 있다. [월드비전 제공] "온몸이 상처투성이인 채 추위에 떨고 있는 아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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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방이 경쟁력이다] '어메니티' 서천
5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 한산모시관 일대에서 열린 모시문화제에서 모델들이 모시옷 패션쇼를 하고 있다. [서천군청 제공] '미.감.쾌.청(美.感.快.靑)'. 충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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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산 '기생충 알 김치' 살펴보니 …
검역은 기생충 여부 검사 항목에도 없어 ◆ 허술한 검역체계="집에서 담근 김치가 다 떨어지면 가끔 사 먹었는데, 중국산 김치에서 납이 많이 나왔다고 하다가 이제는 기생충 알까지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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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가난에 갇힌 지구촌 아이들] 상. 절대빈곤에 배 곯는 아이들
아프리카 말라위의 지형은 평탄하고 온순하다. 그 땅을 3년 가뭄이 찢어놨다. 강바닥은 갈라지고, 사람들은 진짜로 굶는다. 애들은 어른보다 먼저 쓰러지고 있다. 50년 전 의사 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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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가난에 갇힌 지구촌 아이들] 상. 절대빈곤에 배 곯는 아이들
아프리카인들이 물 긷기에 쏟는 시간은 하루 평균 다섯 시간이라는 통계가 있다. 그 일은 대개 여성과 소녀들의 몫이다. 그들은 웅덩이로, 마른 강 바닥으로 가서 물을 머리에 이고 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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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산 '기생충 알 김치' 살펴보니 …
검역은 기생충 여부 검사 항목에도 없어 ◆ 허술한 검역체계="집에서 담근 김치가 다 떨어지면 가끔 사 먹었는데, 중국산 김치에서 납이 많이 나왔다고 하다가 이제는 기생충 알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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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주빈국' 한국 U- 북 뽐낸다
손님 맞을 준비를 마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주빈국관. ‘한국의 출판 역사’ ‘한국의 책 100’ 등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우리 문화의 특징을 보여줄 예정이다. [프랑크푸르트 도서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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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"체납자 10만명 계좌추적" 국세청, 세수 확보 총력
국세청이 세금을 한 푼이라도 더 걷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. 경기 부진 등으로 세수(稅收) 확보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. 국세청은 최근 소득세.부가가치세 등 세금을 체납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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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입양 1호들' 고향땅 밟다
1955년 홀트 부부에게 입양된 국내 최초의 해외 입양아 5명이 홀트아동복지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시 고향땅을 밟았다. 왼쪽부터 메리, 크리스틴, 베티, 헬렌, 로버트. 베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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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전자전 '36년의 힘' 미래가 여기서 시작된다
‘2005 한국전자전’이 11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려 15일까지 계속된다. 한 관람객이 지티전자가 개발한 차량용 지상파 DMB 모니터를 살펴보고 있다(사진위). 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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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파키스탄 대지진] 인도판 - 유라시아판 부딪쳐 대재앙
8일 발생한 지진으로 머리를 다친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지역의 한 아기 모습. [카슈미르 로이터=뉴시스] 지난해 말 25만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쓰나미 대참사에 이어 8일 대지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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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지역 이 사람!] "달콤한 야콘 맛에 푹 빠져 볼랍니다"
연구원에서 야콘 농사꾼으로 변신한 강성식씨가 야콘 뿌리를 들어 보이고 있다. 남미가 원산지인 야콘은 뿌리 모양이 고구마와 비슷하나 맛은 배처럼 청량감이 있다.충북 옥천군 이원면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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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북자가 말하는 아리랑 공연 학생들의 고통
아리랑 공연 카드섹션에 동원된 북한 학생들. 색지를 붙여 책 모양으로 만든 카드를 신호에 따라 한 장씩 넘겨가며 선전 구호나 화면을 연출한다. [민족21 제공] "배경대 아이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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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방이 경쟁력이다] 경남 사천 항공단지
지난달 28일 경남 사천의 항공우주박물관을 찾은 유치원생들이 전시된 비행기 앞을 지나가고 있다. 이곳엔 21대의 각종 비행기가 전시돼 있다. 송봉근 기자 지난달 28일 국내 유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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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행복한 책읽기] 모니터에 둥지 튼 지식, 안녕하신가
디지털 시대, 지식이 달라지고 있다. 지식의 매개체인 책도 변하고 있다. 종이책에 깨알 같이 박힌 활자만 지식이요, 책으로 인정받는 시대가 아니다. 인터넷 포털사이트나 수많은 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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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요이슈] "회사는 고용 불안" 6만여 명 주경야독
30일 서울 노량진의 한 행정고시 학원에서 9급 공무원시험 준비생 500여 명이 강의를 듣고 있다. 김상선 기자 30일 오전 서울 노량진의 한 고시학원. 법원직 9급 공무원반 대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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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산 먹거리 비상] 표고버섯 냄새 맡고 "합격"
25일 오후 인천세관 보세장치장. 식품의약품안전청 소속 검사관이 중국에서 수입된 말린 표고버섯 상자 800여 개 중 하나를 뜯었다. 그는 버섯을 손으로 만지고 냄새를 맡아본 뒤 합